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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

희망우체통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희망우체통에 여러분의 마을을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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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민 2017-04-26

    지역사회 실습을 하다보니 치매의 위험성이 높으신데도, 노화의 일부로 생각하며 치매 검진을 꺼려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어요. 그리고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병이니까 가족들에게 짐이 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그런 분들을 접하면서 치매 검진을 받음으로써 병을 예방하고 또한 치매환자분과 보호자분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치료방안을 제시하고자 치매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치매는 초기부터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면 확실히 그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지역 보건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의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를 대하는 방법과 치매 환자의 인지훈련법, 치매환자 가족의 간호를 받으면서 적극적으로 치매를 늦춰 보아요! 저도 치매파트너로서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치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유지민 2017-04-25

    얼마전까지만 해도 치매는 나와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아빠의 은사님께서 치매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댁으로 찾아뵈었는데, 조금 전에 하신 질문을 또 하시고 이름을 반복해서 물으시는 등 전형적인 치매 증상을 보이시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환자 본인과 아기가 되어버린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를 생각하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시간을 버티고 계신 모습을 보니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의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힘이 되는 치매 파트너가 되고 싶어요!

  • 박세은 2017-04-24

    주변에 치매에 걸리신 분이 많이 없어서 치매에 대한 심각성을 못느꼈었는데, 치매파트너 교육을 듣고 치매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병이라는 것을 알았고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종종 인터넷에서 치매 노인분들이 실종되어서 가족들이 애타게 찾는다는걸 봤었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고 도움을 줬다면 이런 안타까운 일이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치매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을 수 있었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궁금해한다면 잘 알려줄 자신도 생겼다.

  • 박은서 2017-04-24

    지난 겨울방학 때 지역사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도움은 무엇일까 하고 찾아보다가 치매파트너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었던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고쳐보고 어떻게 하면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영상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그분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작은 것이라도 나 먼저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신유진 2017-04-22

    치매파트너 교육에서 치매환자가 15분마다 한명씩 발생하고 있다고 하였을 때 너무 놀라웠고 앞으로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부담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길에서 실종 치매 어르신을 만났을 때 적극적으로 길찾기를 도와준다거나 경찰서로 연락하는 등 작지만 큰 힘이 되는 치매파트너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외에 치매체크 앰,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상담콜센터 서비스 등 많은 유익한 정보를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알았으니 혹시 내 주변 분들 중에 치매환자나 보호자 분이 계시면 배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드려야겠다.

  • 이유진 2017-04-22

    치매에 관련된 편견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치매는 증상을 완화시켜 평생 치매 초기상태로 살아 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치매에 관련된 편견을 없애고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에 치매 검사를 받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다. 노인 4명중 1명은 치매에 걸린다는 통계를 보고 더이상 치매는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도 충분히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박주석 2017-04-22

    지난 4월 11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협약&현판식에 참여했었는데,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 지역사회간호를 실습하면서 밖으로 조금만 나가보면 치매 위험군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서 치매는 환자 본인 뿐아니라 주변 사람과 가족들에게도 힘든 병이지만, 적절한 도움과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치매가 남의 일뿐만이 아니라 내 가족, 내 주변사람, 또한 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동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치매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치매 극복에 '동행'합시다!

  • 김헌표 2017-04-22

    우리 할머니께서 얼마전부터 자꾸 깜빡깜빡하신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보았더니 치매초기라고 말씀해주셔가지고 할머니 병문안을 다녀온적이 있다. 예전에는 나를 기억도 잘하시고 하셨는데 지금 처음 뵜을때는 맞추셨는데 10분후에 화장실 갔다오니까 쟤누구냐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다시 말씀드려서 기억을 하셨지만 벌써 이제 할머니도 초기 증상이 있으시다는게 느껴졌고 마음이 아팠다. 과연 지역사회에서 우리 할머니를 비롯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계시고 그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얼마나 힘이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알고 치매 치료법이나 에방법 같은 쉽게 접근 가능한 활동을 접하여 치매를 예방할수 있는 지역사회를 실천하면 좋을것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 최지오 2017-04-17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서 나랑은 상관 없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생각보다 치매환자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치매환자를 옆에서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되었다. 치매환자를 대할 때는 간결한 문장으로 천천히 말해야 하는 것과 치매환자에게는 항상 단계적으로 천천히 설명하여 한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겠다. 사회적으로 치매환자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그들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 여혜진 2017-04-15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자신이 불안하다며 자식들에게 말을 해도 장난치지 말라는 반응에 제대로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며 치매 간이 검사를 받아보시는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치매는 누구나 생길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레 겁을 먹고 검진을 피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매파트너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알고 치매환자 치료 뿐 아니라 노인들이 치매를 예방할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 모두 응원합니다.